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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챌린지 4주차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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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미션들

마지막 주차라 그런지 미션의 볼륨이 정말 컸다.

그래도 3주동안 적응이 되었는지 볼륨이 커도 작은 명세로 분리하는 것은 쉽게 할 수 있었다.

물론 구현은 별개의 이야기지만 ,,,

미션 두개 중 하나는 학부생 때 3개월동안 공부하고 C언어로 구현해보았던 것이였는데

어중간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그런지 Swift가 C언어라서 겹치는 부분이 있었지만 완전 동일하지는 않아서 구현하는데 애를 먹었다.

떨어지는 컨디션과 집중력

미션이 어려운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몸상태나 집중력이 낮아지는 것을 느꼈다.

3주에 가까운 시간동안 5-6시간만 수면하고 나머지 시간을 개발에만 집중하다보니 4주차가 되었을 때

도저히 집중을 할 수 가 없었다. 어떻게든 집중을 하게되어도 몸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오랫동안 집중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안되는것을 붙잡지 않고 하루 날을 잡고 그냥 푹 잤다. 챌린지 기간동안 코어타임에 잠을 잔적이 없었는데

빠른 회복을 위해서 하루동안 잠만 잤다. 잠을 자고 나니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렇게 긴 시간동안 집중력을 발휘해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휴식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학습정리의 즐거움

챌린지 기간동안 매일매일 학습한것들을 정리하고 캠퍼들과 공유해야 한다.

사실 학습정리를 하는것에 대한 즐거움은 없었고 일을 하는 것처럼 제출용으로 매일 기록했는데

다른 캠퍼가 나의 학습정리를 보고 미션을 해결할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글과 모르던 것을 알게되어서 공부가 많이되었다면서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큰 보람을 느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의 학습정리를 보면서 공부하거나 알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게 되니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확실하게 알고있던 것이라도 다시한번 교차검증을 하게 되고

다른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깊은 고민

미션을 진행하면서 어느 구조를 선택할지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되었다.

그전까지는 그냥 단순하게 처음 떠오른 생각으로 미션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명세를 보면서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 어떻게 하면 비슷한 명세끼리 묶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구현을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이 부분을 해결할 방법만을 생각했는데

이제는 왜 이 부분에서 막혔는지 전체적인 구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체감하기는 4달은 걸린것 같은 챌린지 기간이 끝이 났다.

정말 많은 것들을 얻어가게 되었고 후회없는 선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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