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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일상

2024년 2분기 회고

물복딱복준복 2026. 7. 29. 16:04

대기업 공채 준비의 시작

2분기에도 계속 취업 준비를 이어갔다. 한두 군데를 지원하더라도 채용 프로세스가 워낙 길다 보니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다.

이때는 주로 대기업 공채 위주로 준비했다. 코딩테스트 준비도 올해 처음 해보는 것이었고 자기소개서도 제대로 써본 적이 없다 보니 하루 종일 코딩테스트와 자기소개서만 붙잡고 있었다.

네이버, 카카오, 올리브영 등 여러 곳에 지원했고 서류 전형을 통과한 뒤에는 코딩테스트를 보고 또 면접을 준비했다. 공채는 채용 프로세스의 텀이 굉장히 길어서 한 곳의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또 다른 곳을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다시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다

부스트캠프에 들어오기 전 거의 2년 동안 일했던 카페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취업하기 전까지 다시 일할 생각이 없냐고 연락이 왔다. 사실 부스트캠프를 수료하고 나서도 연락이 왔었지만 그때는 금방 취업할 거라 생각해서 거절했었다. 금방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면 민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취업 시장이 많이 얼어붙어 있었고 채용 프로세스의 텀도 길다 보니 취업 준비 기간이 점점 길어졌다. 그러다 보니 마음도 조금씩 지치게 되었고, 차라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카페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2분기를 돌아보며

2분기는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었다기보다는 묵묵히 준비하며 버틴 시간에 가까웠다. 코딩테스트와 자기소개서를 처음부터 하나씩 익혀갔고, 길어지는 취업 준비 속에서 아르바이트와 병행하는 나름의 방법을 찾은 분기였다. 조급한 마음이 들 때도 있었지만 꾸준히 준비하다 보면 결국엔 기회가 올 것이라 믿으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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