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당시 스펙
- 컴퓨터공학 전공
- iOS 개발 입문 6개월 차 ,,, (RxSwift 공부 중)
- 프로젝트 경험
- 프로그래머스 2단계 거의 다 풀고 3단계 도전 중
지원하게 된 계기
졸업할때가 되니 취업시장이 박살이 나버려서 8월까지 졸업유예를 해놓고 취업준비를 하고있던 와중이였다 …
1년전만해도 정말 쉬웠는데 왜 나만 …
사실 나는 SSAFY나 우테코, 네이버 부스트캠프 등을 하나도 모르고있었다.
그러다가 어느때와 같이 채용공고를 보고있다가 부스트캠프의 모집공고를 보게 되었고 채용공고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부스트캠프를 알게되었다.
iOS 개발을 독학으로 하기도 했고 대학 내에서도 iOS 개발을 하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iOS를 어떻게 알려주는지도 궁금해서 지원을 하게 되었다.
서류 지원
지원당시에 4가지 질문사항이 있었는데 크게 꾸밈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 내 상황을 썼고
GitHub링크랑 블로그 주소만 추가하고 따로 포트폴리오는 첨부하지 않았다.
사실 포트폴리오로 만들만한 것도 없기도 했고 …
부스트캠프
1차 코딩테스트
코딩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되었다.
당시에 취업에 더 중점을 둬서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다.
사전에 어떤식으로 출제되는지 공식 블로그에 나와있어서 가이드 된 대로 간단하게 준비했다.
[8기 모집] 코딩테스트 유형을 공유합니다.
CS 문제는 정말 기초적인것이 대부분이였고 약간 헷갈릴 만한 것들이 나왔다.
평소에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틀릴법한 문제들이였는데 전공수업을 열심히 들은편이고
정답이 아닌것들을 제하고 나니 푸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다.
프로그래밍 문제는 프로그래머스 기준으로 1레벨 2레벨 정도의 문제로 어렵지 않게 풀었다.
테케 기준 2문제 중 2문제 다 풀었다.
결과는 1차 코테 합격
2차 코딩테스트
2차는 알고리즘 3문제와 서술형 3개 총 6개로 나오고 서술형은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야 채점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머스로 진행되고 언어는 선택할 수 있고 검색도 가능하다고 한다.
2차도 따로 준비는 안하고 하루에 프로그래머스 2,3단계 1-2문제 정도 풀었다.
언어는 Swift로 선택했다.
문제 3개가 나왔는데 특정 알고리즘을 알아야하는 문제는 없었고 3문제 다 구현문제였다.
첫번째 문제는 CS관련 문제였는데 쉽게 풀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외처리에서 살짝 뇌정지가 와서 조금 시간을 오래썼다.
두번째 문제는 게임관련문제였는데 시간이 오래걸릴것 같아 패스했다.
세번째 문제는 구현하다가 마찬가지로 예외처리를 하는데 오래걸릴 것 같아 테케 80%정도로 구현해놓고
서술형을 채워넣었다.
결과적으로 3문제 중 1.5솔
챌린지 합격
코테를 너무 못봐서 떨어질 줄 알아서 기대를 전혀 안했는데 메일함을 보니 합격메일이 왔다.
아마 Swift로 푼것과 서술형을 잘써서 붙었지 않았나 싶다.
취업 VS 부스트캠프
사실 부스트캠프는 2차 코딩테스트를 보고 완전히 까먹고 있었다.
부캠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했고 6개월이라는 긴 시간(다른 부트캠프보단 훨씬 짧은거였다)동안 이걸 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있었고
나름 큰 서비스를 운용하는 회사에서 iOS 개발자 채용확정 메일이 왔었기 때문이였다.
나름대로 많이 고민한 결과 부스트캠프에 입과하기로 했다.
지금이 아니라면 이렇게 따로 iOS 개발에 대해 강의를 들어볼 기회가 없다고 판단했고
내 실력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부스트캠프 후기를 여럿 찾아보니 다들 하는말이 부스트캠프를 하기전과 하고난 후는 정말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차이가 난다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라는 글과 수료생 중 50% 이상이 네카라쿠배당토에 들어간다는 자료를 보기도 했고
채용연계가 있다는 점도 주요하게 작용했다.
챌린지 후기를 찾아보고 있는데 정말 힘들다는 글이 너무 많아서 굉장히 기대대면서 긴장이된다 …
후회없는 선택이 되기를 !!!